믿지도 않았지만..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국민 담화까지 헌신짝 처럼 내던져 버리는 군요

장기전을 대비하며 거점 장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희들은 썩어들어가라, 시민은 민주주의를 스스로 꽃피운다 말할 장소요.

올해는 서울광장에 스케이트장 대신 토론의 공간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대한 써커스 천막 같은거라도 마련해서 

불이라도 때우면서 

비 상식적인 우리나라의 문제들을 논의하고,

울분을 토로하고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고

그걸 정리하고 의미를 추출하고 제안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

사회혁신가들이 아닐까요?

할 수만 있다면 매일이라도 퍼실리테이터로 자원봉사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