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물을 시민 속에서 키우고, 시민의 요구를 무시하는 정치인은 저절로 도태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 와글 <듣도 보도 못한 정치> 중에서
함께 좋은 삶을 누리고 싶어하는 건 사람의 본래 모습입니다. 이러한 인간 본연에 바탕을 둔, 좋은 국가의 원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점에 주권이 미치는 영토 안에, 국민이 같이 잘 사는 삶’을 좋은 국가의 원칙으로 제안합니다.
좋은 국가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게 아닙니다. 좋은 국가의 기준에 반하는 가치관과 제도를 고치면 됩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국민이 같이 잘 사는 삶’을 가로막는 제도와 의식구조가 있다면, 지체없이 바꾸면 됩니다.
더 나아가 기성 정치인들에 의한 숨막히는 정치를 끝내려면, 좋은 국가의 원칙에 투철한 시민들을 지도자로 키워야 합니다. 유명세, 학력, 경력을 따질 게 아니라, 사리사욕 없이 정직하고 투명한 사람에게 나라 일을 맡겨야 합니다.
한상엽
공감합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
김종선
그래서 이재명이란 사람을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일단 유능하고 다음 야당후보 중에 강력하게 재벌과 수구세력에 대처할 사람 같습니다. 물론 꼭 그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사람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제2의 강남 분당에서 그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습니다. 그것은 기이한 현상입니다. 공연히 이런 이야기 꺼냈나? 어떤 이들은 이런 발언이 야당을 분열시키는 짓이라고도 하는데 내 생각은 다릅니다. 어차피 야당은 누구든 단일화합니다. 그때 대통령 경선 때 국민지지율이 많은 사람이 야당후보를 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런 논의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공연히 골치아플 일을 만드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니까. 이쯤만 말할께요.
댓글달기
공감해요